조선 말기 커피란 음료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이후에 100년이
지난 지금, 커피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기호식품으로 자리
잡았습니다. 하지만 한 끼 식사보다 더 비싼 커피, 대로변에
위치해 소란스럽고 시끄러운 커피전문점을 보면서
대로변까지 굳이 찾지 않고 가까운 우리동네에서 편하고
비싸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커피전문점은 왜 없을까 하는
생각이 들었습니다.
비싸지 않지만 질은 떨어지지 않은, 우리동네 사람들이 편하게
와서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한
커피마마가 어느덧 19년이 되었습니다.
처음에는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에게 노하우와 조언 등으로
시작했던 커피마마가 이제는 전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멋진
프랜차이즈가 되었습니다.
하지만 여전히 커피마마는 가맹사업자들에게 본사와 가맹점,
프랜차이즈 사업, 갑과 을처럼 딱딱하고 거리가 멀어보이는
관계가 아닌 동네 커피집 사장님, 슬리퍼에 트레이닝복
차림으로 가도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 19년전 그 곳처럼,
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.
대표